[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바이에른은 2일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전반 35분 아틀레티코 공격수 야니크 카라스코(23·벨기에)가 동료 공격수 앙투안 그리즈만(25·프랑스)의 도움을 왼발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카를로 안첼로티(57·이탈리아)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개막 8연승을 달렸다. 2015-16 분데스리가 및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 독일프로축구리그(DFL)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포칼 준우승팀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했다.
아틀레티코 베스트 11이 바이에른과의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2차전 홈경기 시작에 앞서 단체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이후 분데스리가 5경기 및 포칼·UCL 각 1경기를 모두 이겨 기세를 올렸으나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2위 아틀레티코에 막혀 9연승이 좌절됐다.
안첼로티 감독은 디에고 시메오네(46·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감독과의 상대전적에서 14전 4승 4무 6패로 열세다. 라리가 레알 시절 마드리드 더비로 13차례 격돌한 바 있다.
시메오네가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2016-17시즌 8전 5승 3무로 아직 패배가 없다. 라리가 3승 3무 및 챔피언스리그 2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