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세이프웨이 투어 불참 선언…복귀전 연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2016-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인 세이프웨이 투어에 불참한다고 대회 사흘 전인 11일(한국시간) 밝히면서 복귀전이 미뤄졌다.

우즈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자기 탐구와 심사숙고를 통해 내가 아직 PGA 투어에 나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며 “건강, 기분은 좋지만 경기력은 약하다”고 했다.

우즈는 “지난 주 세이프웨이 투어에 참석한다고 발표했을 때만 해도 나설 의향이 있었다”며 “라이더스컵을 통해 경기에 나서고 싶은 열망이 불타올랐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며칠 동안 몇 시간씩 훈련했으나 세계적 선수들과 겨루기에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터키항공 오픈도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12월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는 나설 뜻을 밝혔다.

타이거 우즈. 사진=AFP 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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