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 선발 대니 살라자르가 챔피언십시리즈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간) 테리 프랑코나 감독, 미키 캘러웨이 투수코치의 발언을 종합, 오른팔 염좌 부상으로 이탈한 살라자르가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 합류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137 1/3이닝을 던지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한 살라자르는 지난 9월 10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등판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대니 살라자르는 팔뚝 염좌 부상으로 9월초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현재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 중인 살라자르는 하루 뒤 타자들을 상대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캘러웨이 코치는 "경기에 투입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말로 살라자르가 불펜으로도 챔피언십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클리블랜드는 디비전시리즈에서 선발을 맡았던 코리 클루버, 트레버 바우어, 조시 톰린을 1, 2, 3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이들 세 명의 선발로 디비전시리즈를 치렀던 클리블랜드는 보스턴 레드삭스를 3연승으로 제압하면서 세 명의 선발이 모두 충분한 휴식을 가진 가운데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할 수 있게 됐다.
문제는 4차전이다. 살라자르에 이어 카를로스 카라스코도 정규시즌 도중 타구에 팔을 맞으며 부상 이탈해 선발이 부족하다. 프랑코나 감독은 신인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를 일단 4차전 선발로 예고했지만, 동시에 클레빈저가 시리즈 초반에는 불펜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리블랜드와 토론토의 챔피언십시리즈는 오는 15일 오전 9시 클리블랜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