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젠 前 보스턴 단장, 애리조나 단장 부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시즌 종료 후 단장과 감독을 동시에 경질했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신임 단장을 임명했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마이크 헤이젠(40) 전 보스턴 레드삭스 단장을 신임 부사장 겸 단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입은 데릭 홀 수석경영자에 의해 이뤄졌다.

프린스턴 대학 출신인 헤이젠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 인턴을 시작으로 프런트의 길을 걸었다. 2001년 인디언스 구단 스카웃을 시작으로 프로 선수 스카웃, 선수 육성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마이크 헤이젠은 레드삭스 구단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애리조나에서 새 직장을 얻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6년 레드삭스 구단으로 이직했고, 2012년 부단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벤 체링턴 단장이 떠나고 데이브 돔브로우스키가 사장으로 영입되면서 단장으로 승진했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브라이언 미니티 임시 단장을 비롯한 내부 후보부터 J.J. 피콜로 캔자스시티 로열즈 부단장, 메이저리그 사무국 소속인 킴 앙, 피터 우드포크 부사장 등 외부 후보까지 복수의 후보자들을 인터뷰했지만, 헤이젠을 선택했다.



이에 앞서 이달초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칩 헤일 감독과 데이브 스튜어트 단장과 결별했다. 수석 야구 운영자로 프런트 오피스를 이끌었던 토니 라 루사는 구단에 남지만, 다른 분야에서 일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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