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시 뛴다…김평호-전준호 코치 뭉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7년 달리는 야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NC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주루 코치로 활약한 김평호(52) 코치를 1루 주루 코치로 영입했다고 16일 전했다. 김 코치의 합류로 기존 1루 주루 코치였던 전준호(47) 코치는 3루 작전 코치로 옮겼다.

김 코치는 1986년부터 해태 타이거즈와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현역 생활을 했다. 5년의 짧은 선수 생활 동안 도루는 62개에 그쳤다. 그러나 코치가 된 뒤에는 도루왕을 연거푸 배출해 주목받았다. 김상수(2014년), 박해민(2015~16년) 등 삼성의 3년 연속 도루왕이 그의 작품이다. 삼성은 올 시즌 팀 도루 4위(104개)에 그쳤지만 2014년 1위(161개), 2015년 2위(157개)에 각각 올랐다.

전 코치는 2012년 NC에 부임해 2013년 김종호(NC)를 도루왕(50개)에 올려놓았다. NC는 올 시즌 강력한 클린업트리오를 중심으로 한 팀 컬러상 예년에 비해 도루를 자제하면서 팀 도루 99개로 6위에 그쳤다. 그러나 2015년 팀 도루 204개로 KBO리그 20년 만에 팀 도루 200개를 넘긴 구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NC는 박민우, 이종욱, 김종호, 나성범 등 도루에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은 물론 김성욱, 이재율 등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도 있다.

한편, NC는 이 밖에도 고양 다이노스(NC 2군) 지연규 코치가 불펜 코치로 합류했다. 이도형, 한규식 코치도 내년부터 1군에서 선수들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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