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종합] 볼티모어 단장 "외야, DH, 포수 찾고 있다" 外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있었던 각종 소식을 모았다.

볼티모어, 전력 보강 방향은? 댄 듀켓 볼티모어 오리올스 단장은 볼티모어 지역 라디오 방송인 '105.7 더 패'과의 인터뷰에서 전력 보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리올스가 현재 우익수, 지명타자, 그리고 플래툰이 가능한 좌익수, 베테랑 포수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FA 자격을 얻고 나간 외야수 마크 트럼보와 포수 맷 위터스의 자리를 채우겠다는 뜻이다. 그중에서도 최우선순위는 코너 외야수다. 놀란 레이몰드까지 FA가 되면서 현재 40인 명단 내에 남아 있는 외야 자원이 아담 존스, 김현수, 조이 리카드 셋밖에 없다.

셋중에 둘만 남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한편, 듀켓은 이날 인터뷰에서 마무리 잭 브리튼에 대한 트레이드 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 시즌 막판 모습을 보였던 1루수 겸 지명타자 트레이 만치니에 대해서는 다음 시즌 백업으로라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데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덱스터 파울러 계약 문제로 마찰을 일으켰던 에이전트 케이시 클로즈와 관계를 끊지 않았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클로즈가 오리올스 구단을 성명을 통해 비난한 것에 대해 "그의 고객을 위해 옳은 판단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를로스 벨트란은 다시 양키스 유니폼을 입을까? 사진=ⓒAFPBBNews = News1
양키스, 다음 계획은? 또 한 명의 거액 연봉자를 정리한 뉴욕 양키스, 다음 계획은 무엇일까?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정상급 지명타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대상으로는 에드윈 엔카르나시온, 혹은 지난 시즌 도중 트레이드했던 카를로스 벨트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벨트란의 경우, 오랜 기간 뉴욕 메츠에서 생활하며 뉴욕에 익숙해 있어 그가 다시 합류하더라도 전혀 충격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양키스는 이날 브라이언 맥칸을 휴스턴으로 보내면서 연간 1150만 달러의 연봉을 절감한 상태로, 다시 한 번 F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마운드 보강도 준비하고 있다. 헤이먼은 역시 한때 양키스 소속이었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의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양키스가 이제 투수 보강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선발 투수 중에는 좌완 리치 힐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가 두 선수와 재계약에 큰 관심이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좌타자 보강 원하는 토론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전력 보강은 좌타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헤이먼은 이들이 FA 시장에 나간 엔카르나시온과 호세 바티스타에게는 별다른 관심을 갖고 있지 않은 반면, 최근 휴스턴과 계약 합의한 조시 레딕을 비롯해 덱스터 파울러 등 좌타 외야수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바티스타의 경우 그와의 재계약보다는 그가 다른 팀과 계약했을 때 얻게 될 드래프트 지명권에 더 관심이 있으며, 엔카르나시온의 경우에도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하고 나온 것이기에 재계약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블루제이스는 엔카르나시온에게 4년 규모의 재게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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