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바르사·맨시티, 사이좋게 1·2위로 16강行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주젭 과르디올라의 전현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나란히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24일 새벽(한국시간) 바르사는 셀틱 원정에서 2-0 승리했고, 맨시티는 보루시아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묀헨글라드바흐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쳤다.

4승 1무 승점 12점에 도달한 바르사가 최종전을 남겨두고 C조 1위를 확정했고, 2승2무1패 승점 8점을 따낸 맨시티가 2위에 올랐다. 묀헨글라드바흐(승점 5)와 승점차가 3점이지만, 승자승 원칙(1승 1무)에서 앞섰다.

셀틱 홈팬에 악몽을 선물한 리오넬 메시. 사진(스코틀랜드 글라스고)=AFPBBNews=News1
바르사는 MSN(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 트리오를 모두 투입하며 전반 초반부터 골문을 두드렸고, 24분 MN이 첫 득점을 합작했다. 네이마르의 감각적인 로빙 패스를 메시가 문전 앞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다.



바르사는 후반 초반 셀틱의 거센 저항을 뿌리치고 두 번째 골을 낚았다. 이번에도 메시였다. 후반 10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경기는 2-0으로 종료했다. 바르사는 13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체스터시티도 16강으로 간다. 사진(독일 묀헨글라드바흐)=AFPBBNews=News1
맨시티는 전반 23분 하파엘에게 선제 실점했다. 전반 추가시간 다비드 실바가 케빈 데 브라이너의 예리한 크로스를 동점골로 만들고, 후반 6분 라스 슈틴들의 퇴장하며 역전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18분 페르난디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하며 수적 우위가 사라졌으나 남은 시간 스코어 1-1을 유지하며 16강 티켓을 획득했다. 보루시아-파크의 분위기는 셀틱 파크 못지않게 냉랭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조 3위로 유로파리그로 강등했고, 셀틱은 5경기 2무 3패(승점 2)로 조 최하위를 확정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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