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아랍에미리트 대표팀과 알아인의 에이스 오마르 압둘라흐만(25)이 2016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오마르는 2일 새벽 2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탔다.
2016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전북현대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결승에 오르기까지 펼친 활약과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에서 보인 모습 덕에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마르 압둘라흐만. 사진(UAE 알아인)=AFPBBNews=News1 오마르는 지난해에도 최종후보에 올랐으나 대표팀 동료 아흐메드 칼릴(알아흘리) 정즈(중국/광저우헝다)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이번엔 하마디 아흐메드(이라크/알쿠와알자위야) 우레이(중국/상하이상강)를 따돌리고 생애 최초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탈아시아급 축구 센스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 오마르는 2008년 알아인에서 프로 데뷔한 이래 원클럽맨으로 활약 중이다.
각급 청소년 대표를 거쳐 2010년 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로 선발해 지금까지 57경기 출전 6골을 넣고 있다.
2015 AFC 아시안컵에서 4도움하는 폭발적인 활약으로 아랍에미리트의 역대 최고 성적인 3위를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손흥민은 2년 연속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수상에 실패했다. 2015-16시즌 레스터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깜짝 우승을 이끈 오카자키 신지가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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