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새누리당 장제원(49) 2선 국회의원(부산 사상구)이 더불어민주당 표창원(50) 제20대 국회의원(경기 용인시 정)과의 마찰을 사과했다.
장제원 의원은 1일 표창원 의원과 국회에서 격하게 대립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2일 사죄하면서 알력을 빚은 상대방에 대한 조언과 평가도 덧붙였다. 이하 전문.
어제 표창원 의원이 제게 공식사과를 했습니다.
저 또한 격앙된 감정을 삭이지 못하고 안행위에서의 모습과 SNS상에서의 공방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 사과드립니다.
또한, 평소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방송 등에서 자주 만나 토론하고 얘기해 온 동료 표창원 의원의 사과에 대해 저 또한 감정적으로 대응한 점에 대해 미안한 마음 밝힙니다.
그러나, 표창원 의원이 가진 이 정국에 대한 분노와 정국수습 의지에 대해서는 존중합니다만 SNS에 올린 명단은 삭제할 것을 진심으로 충고합니다.
모든 의원님이 한 분 한 분 자신의 철학과 소신에 따라 표결하고 그 표결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면 됩니다.
누가 눈치를 봤는지, 누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하실 겁니다.
표 의원과 똑같은 권리를 가진 다른 의원님들을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고 재단하고 재판하는 형식 말고, 표 의원이 가진 놀라운 언변, 탄탄한 논리와 정의감으로 탄핵참여, 탄핵찬성에 대한 여론형성과 설득작업을 표결에 들어가는 마지막 1초까지 하는 형식이 맞습니다.
저도 그렇게 할 겁니다.
사진=장제원 국회의원 및 표창원 국회의원 SNS 공식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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