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450만달러’ 컵스 유니폼 입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우에하라 고지(41)가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9일(이하 한국시간) 우에하라가 컵스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언론들도 일제히 “컵스가 우에하라와 450만 달러(약 52억원)에 컵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87경기 19승22패 93세이브 522탈삼진 2.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우에하라는 2014년 26세이브, 2015년 25세이브의 성적을 거두며 빅리그 수준급 마무리 투수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올시즌 50경기 2승3패7세이브 평균자책점 3.45로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은 얻은 우에하라는 보스턴과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을 보이며 지난 7일 공식적으로 결별했다.

우에하라 고지. 사진=MK스포츠 DB
이에 컵스가 우에하라에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아롤디스 채프먼이 떠난 뒤 8일 트레이드를 통해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를 영입한 컵스는 우에하라까지 품에 안으며 뒷문 보강을 이어갔다. 컵스는 데이비스와 우에하라에 칼 에드워즈 주니어, 페드로 스트롭, 헥터 론돈, 저스틴 그림 등 강력한 불펜진을 구성하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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