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모처럼 세계 최우수선수 10위 안에 든 자국 선수를 배출했다.
격주간지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간 MVP 상으로 여겨진다.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가 13일 2016년 수상자로 발표됐다.
2016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중에서 잉글랜드 공격수 제이미 바디(29·레스터 시티)는 8위에 올랐다.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웨인 루니(31)의 5위 이후 5년 만에 상위 10걸에 포함된 잉글랜드 국적자다.
레스터 공격수 바디가 맨시티와의 2016-17 EPL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레스터)=AFPBBNews=News1 2016 발롱도르 투표 10점 이상 득점자는 8명뿐이다. 2010년 및 2012~2015년에는 잉글랜드인 최종후보자가 없었음을 생각하면 바디의 8위는 가치가 상당하다.
잉글랜드는 2009년 루니 그리고 지금은 은퇴한 스티븐 제라드(36)가 8~9위에 포진한 것이 발롱도르 최종후보에 2명이 포진한 마지막 사례다.
‘영국’으로 범위를 넓히면 웨일스 공격수 개러스 베일(27·레알 마드리드)이 있다. 베일은 2013년부터 9위-12위-16위 그리고 이번에는 발롱도르 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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