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FA 3루수 최대어로 꼽힌 저스틴 터너(32)가 LA 다저스 잔류를 확정했다. 계약규모는 4년간 6000만 달러이다.
MLB.com은 14일(한국시간) “터너가 다저스와 4년간 60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그 밖에 다수 외신도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전날 터너의 계약임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루 만에 구체적인 합의사항까지 공개됐다.
터너(사진)가 다양한 팀의 관심 속에서도 LA 다저스 잔류를 확정했다. 사진=AFPBBNews=News1
지난 2014시즌을 앞두고 마이너리그 초청 선수로 다저스에 합류한 터너는 내야 백업 요원으로 시작해 2015년부터 주전 3루수로 자리잡았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기량을 만개했다. 가장 많은 경기(151경기)에 나섰으며 타율 0.275 27홈런 90타점 출루율 0.339를 기록했다. 홈런와 타점 부분에서 팀 내 공동선두를 기록하며 주요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터너는 ‘터너타임’이라는 수식어를 만들 정도로 찬스 때 강했으며 한 방 위력이 장점으로 꼽혔다. 원 소속팀 다저스는 물론 다수의 팀들이 물밑 접촉을 했지만 그는 다저스 제안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