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농구인 송년회...양홍석-박지수-오세일 감독 수상(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삼성동) 안준철 기자] 양홍석, 박지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오세일 감독이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2016 농구인 송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의 농구인’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수상자는 남자선수 부문 양홍석(부산중앙고 졸업예정)과 여자선수 부문 박지수(분당경영고 졸업예정), 지도자 오세일(군산고)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자선수 부문 양홍석은 전국체전을 포함, 부산중앙고를 3관왕으로 이끌며 학교 신기록을 세웠다. 3관왕은 1992년 2관왕 이후 학교 최고 성과였다. 양홍석은 이정현(U17 대표팀·군산고), 최준용(연세대·SK)과 표 싸움 끝에 26표를 획득해 수상자가 됐다. 여자선수 부문 박지수(분당경영고)는 30표를 얻어 강아정(KB스타즈)을 누르고 수상자가 됐다. 박지수는 여자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로 지명돼 청주 KB스타즈에 입단했다.

지도자 부문은 1표 차이로 수상자가 갈렸다. 한국 남자농구 사상 최초로 세계대회 8강 진출에 성공한 오세일 군산고 감독이 22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올해의 농구인’ 상을 받게 됐다. 아깝운 차점자는 우리은행 4년 연속 통합우승과 여자대표팀을 이끈 위성우 감독이었다. 또 올해의 심판상은 김청수 심판, 올해의 경기상은 이지형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여자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이미선, 변연하, 신정자, 하은주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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