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견강부회(牽強附會)’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
한편 국립국어원 ‘우리말 바로 쓰기’는 ‘아전인수(我田引水)’를 견강부회와 함께 설명한다.
이하 전문.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에게 유리하게 함'이라는 '견강부회(牽强附會)'는 주로 '말'과 관련되고,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이르는 말'인 '아전인수(我田引水)'는 '말'뿐만 아니라 '생각', '행동'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있으므로, 이 둘이 어떤 문맥에서나 통용된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보기) '견강부회', '아전인수'의 용례.
최 노인의 설명은 신화와 전설을 중점을 두고 그거나마 자기의 취미에 맞도록 아전인수 하고 견강부회하는 바람에 거의 반쯤은 흘려들어야 했으나 박태영은 자기가 필요한 골자만을 파악하려고 애썼다. ≪이병주, 지리산≫
그들은 서로들 아전인수 격으로 각기 딴생각으로 일을 해석했다. ≪박종화, 임진왜란≫
실제는 다원적인데, 이것을 일원론으로 설명하자니까 궤변이 생기고 아전인수가 되어, 각자 이설로 제자백가를 이룬 것입니다. ≪장용학, 원형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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