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피스터-피비 등 베테랑 선발에 관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베테랑 선발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FOX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가 선발 보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언급한 선발 투수들은 덕 피스터(32), 제이크 피비(35), 제러드 위버(34). 모두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이다. 이중에 위버는 영입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덧붙였다.

제이크 피비는 파드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은 모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지난 시즌 부진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단기 계약을 통해 가치 상승을 노리는 선수들이다. 피스터는 지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32경기에 등판, 180 1/3이닝을 던지며 양적으로 준수한 모습이었지만, 평균자책점 4.64로 데뷔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12경기(선발 199경기) 77승 76패 평균자책점 3.60.



피스터는 지난 시즌 휴스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남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피비는 2014시즌 도중 샌프란시스코 이적 이후 12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2.17로 선전하며 같은 팀과 재계약했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2015년에는 허리 부상으로 19경기 등판에 그쳤고,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31경기(선발 21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파드레스와는 2002년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2009시즌 중반까지 뛴 인연이 있다. 위버는 지난 시즌 31경기에서 178이닝을 던졌지만, 평균자책점 5.06으로 데뷔 후 가장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직 현역 연장 의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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