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1루수를 찾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제임스 로니(32)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간) 레인저스와 로니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니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로니는 메이저리그에서만 1루수로 139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선수다. 1루 자리에 공백이 생긴 텍사스는 주전 1루수 후보 중 한 명으로 로니를 영입했다.
텍사스 레인저스가 제임스 로니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02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LA다저스에 지명된 그는 2008년부터 다저스 주전 1루수로 자리잡았다. 2012년 8월 다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진행한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탬파베이(2013-2015)를 거쳤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산하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한 그는 5월말 루카스 두다의 부상으로 1루 공백이 생긴 메츠로 트레이드됐다. 빅리그에서 100경기에 출전, 타율 0.265 출루율 0.307 장타율 0.397 2루타 16개 9홈런 3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통산 타율 0.284 OPS 0.746을 기록중이다. 한 시즌 가장 많은 홈런이 2007년 15개일 정도로 장타력은 떨어지지만, 2014년 174개의 안타를 기록한 것에서 알 수 있듯 타격 능력은 있는 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