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17·올댓스포츠)가 세계선수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선수단 본진 72명은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귀국인터뷰에서 최다빈은 “아시아경기대회는 성적에 대한 의무감이나 책임에 짓눌리지 않았기에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쿼터가 달렸기에 부담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6-17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은 3월 29일~4월 2일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에서 열린다. 최다빈의 성적에 따라 한국의 제23회 동계올림픽 참가 규모가 달라진다.
여자피겨스케이팅 싱글 금메달리스트 최다빈이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의 일원으로 귀국하여 환영받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천정환 기자 세계선수권에서 최다빈이 금·은메달을 획득하면 한국은 평창올림픽 여자 싱글 종목에 3명이 나갈 수 있다. 동메달~10위면 2장, 11위 이하는 1인으로 출전이 제한된다. “삿포로에서는 경기에만 집중한 것 같다”고 회상한 최다빈은 세계선수권에서도 그럴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국 피겨 첫 아시안게임 우승자 최다빈은 2016 아시아 오픈 트로피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아시아 트로피’는 아시아빙상연맹(ASU) 선수권 개념이다.
최다빈은 현재 ISU 랭킹 20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즌으로 한정하면 13위로 더 높다. 2015-16 세계선수권 14위를 제외한 모든 성인 국제대회에서 TOP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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