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이대은, 선발 ‘3이닝’...‘4번타자’ 이대호 점검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상무와의 시범경기에서 이대은(28·경찰) 선발카드와 이대호(35·롯데) 4번타자 카드를 점검한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인식 감독은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7이닝만 치르는 이날 경기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일단 타순은 민병헌(중견수)-서건창(2루수)-김태균(1루수)-이대호(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박석민(3루수)-김태군(포수)-김재호(유격수) 순이다. 중견수로 나섰던 이용규는 팔꿈치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휴식을 취한다. 역시 안방마님 양의지가 휴식을 취하고 대신 김태군이 나선다.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 1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최형우 대신 이대호가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다.

쿠바와 호주를 꺾고 평가전 3연승을 거둔 WBC 대표팀이 1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가졌다. 선동열 코치가 이대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투수 운용은 철저히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꾸렸다. 선발로 나오는 이대은은 3이닝을 소화하게 된다. 이어 6일 이스라엘전 선발로 낙점된 장원준이 1이닝을 던진다. 김인식 감독은 “이대은은 조금 많이 던질 필요가 있다. 장원준은 오늘 1이닝 정도 던지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희수-장시환-심창민이 1이닝씩을 맡는다. 김 감독은 “나오는 투수는 박희수-장시환-심창민이지만, 두 명이 같이 몸을 푼다. 박희수가 몸을 풀 때 양현종이, 장시환과 차우찬, 심창민과 이현승이 짝을 이룬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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