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9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짜릿한 홀인원과 함께 단독 선두에 올랐다.
토머스는 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있는 차풀페텍 골프 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저스틴 토머스가 5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3라운드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전반 타수를 줄이지 못한 토머스는 후반 10번홀(파4)과 12번홀(파4)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특히 13번홀(파3)에서는 225야드 거리에 있는 핀을 향해 친 티샷이 그린에서 크게 바운드 하더니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이 됐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토머스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과 세게랭킹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들은 부진했다.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버디 4개를 낚았지만 보기도 4개를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3언더파를 유지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 25위를 기록 중이다. 김시우(22·CJ대한통운)와 왕정훈(22),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는 70위권 밖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