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는 11일(한국시간) 젯블루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에 그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259. 6회말 수비를 앞두고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3회 상대 선발 카일 켄드릭을 상대로 볼넷을 고른 것이 이날 경기 유일한 소득이었다. 이마저도 잔루로 남았다. 1회에는 1루수 앞 땅볼, 6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볼티모어의 김현수가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은 0-4로 졌다. 상대 선발 카일 켄드릭(4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비롯한 상대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했다. 볼티모어 타자 중에는 아네우리 타바레즈가 3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팀에서 유일하게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였다. 보스턴은 1회 선두타자 마르코 에르난데스의 3루타를 시작으로 크리스 영의 1타점 안타, 1사 1, 3루에서 샘 트래비스의 좌전 안타, 1사 만루에서 조시 러틀레지의 유격수 땅볼로 3점을 만들었다.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는 3이닝 4피안타 2볼넷 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