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리온이 4강 직행을 확정했고 삼성은 3위를 지켰다. 반면 SK는 6강 경쟁에서 탈락했다.
고양 오리온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서 SK를 71-62로 꺾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리게 된 오리온은 잔여경기와 상관없이 최소 2위 자리를 확정했다. 정규시즌 우승은 일단 실낱같은 희망을 남겨두게 됐다.
오리온은 초반 SK에게 밀렸다. 상대 외인선수 테리코 화이트의 파상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저력이 발휘됐다. 문태종이 공격에서 종횡무진했고 이승현과 정재홍도 공격에 힘을 보탰다. 막판까지 긴장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진 끝에 결국 오리온이 SK에 승리했다.
고양 오리온이 4강 직행을 확정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SK는 4연승 달성에 실패함과 동시에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좌절됐다. 한편 부산에서는 서울 삼성이 부산 kt에 73-65로 승리하며 3위 자리를 확정했다. 라틀리프는 33경기 연속 더블더블 대기록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