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2번 우익수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27타수 6안타로 0.222가 됐다.
0-2로 뒤지고 있던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딜런 오버톤과 승부를 펼쳤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희생번트로 도루 성공으로 2루까지 진루했던 딜리이노 드쉴로를 3루까지 보내며 작전 수행을 충실히 했다. 다만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추신수 시범경기 안타를 추가했다. 사진=MK스포츠 DB
두 번째 타석은 아쉬웠다. 3회말, 1사 1루에서 그는 볼카운트 3B-1S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마지막 타석은 놓치지 않았다. 3-2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2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추신수는 3구째 공을 그대로 받아쳐, 빠르게 뻗어나가는 라인드라이브성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대주자 트레비스 스나이더와 교체됐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