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손승락(35)이 역대 5번째, 롯데 소속 선수 최초로 20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뒀다. 단 2세이브만 남았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뒤 줄곧 선발투수로 활약했지만 부상과 경찰 야구단 입대로 잠시 KBO 리그를 떠났다. 2010년 넥센 히어로즈로 복귀해 마무리 투수로 전환한 뒤 그 해 26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2013년에는 46세이브로 활약하며 한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세웠다.
손승락은 마무리 투수로 전향한 이후 2016년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이어가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임창용(KIA)과 오승환에 이어 역대 3번째로 KBO 리그 최다 기록인 3년 연속 30세이브(2012년-2014년)를 달성한 바 있다. KBO 리그 통산 20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1999년 김용수(LG), 2007년 구대성(한화), 2011년 오승환(삼성), 2015년 임창용(삼성)까지 4명이다. KBO는 손승락이 200세이브를 달성하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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