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건강한 조상우, 구위도 씽씽…1군 컴백 초읽기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조상우(23)가 곧 컴백한다.

조상우는 7일 화성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146km. 투구수는 80개였다.

조상우는 지난해 3월 오른 팔꿈치의 인대접합 수술 및 주두골 피로골절 핀 고정술을 했다. 한 시즌을 통째로 재활에 전념했다. 그리고 건강을 되찾았다.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의 조상우는 7일 퓨처스리그 SK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4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퓨처스 팀과 함께 대만 전지훈련을 소화한 조상우는 세 차례 연습경기에 출전해 1군 복귀 준비를 마쳤다.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도 150km를 넘는 강속구가 없어도 안정된 제구를 선보였다. 조상우는 4사구 1개도 내주지 않았다. 스트라이크 비율은 70%(S56-B24)에 이르렀다.



통증이 없는 데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조상우의 1군 복귀도 예정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장정석 감독(44)은 “수술 이후 복귀 과정이 매끄럽게 잘 진행되고 있다. 당장 1군에 불러도 될 정도다. 1주 혹은 2준 뒤로 1군 등록 시기를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빠르면 다음주 조상우가 넥센 선발진에 합류한다.

장 감독은 “조상우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 구위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그런데 굳이 (빨리)안 부를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조상우가 가세하면 (4,5선발인 최원태와 오주원의 이동으로)불펜이 강화될 수도 있다”라며 머지않아 호출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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