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북한 여자아이스하키가 슬로베니아를 꺾고 세계선수권 4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북한은 8일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그룹 A(4부리그) 5차전서 슬로베니아에 4-2(0-2 2-0 2-0) 역전승을 거뒀다. 북한은 1피어리드에서 2골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으나 2피리어드 이후 4골을 몰아치며 이겼다.
이로써 북한은 2승(1연장승) 3패를 기록, 승점 5점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슬로베니아(승점 3점)에 승점 2점이 앞서면서 5부리그 강등을 피했다.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영국, 슬로베니아, 호주, 북한 등 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는 5부리그로 강등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를 겸해 열렸다. 3피리어드 이내 승리 시 승점 3점을 획득한다. 연장전 승리 시 2점, 패배 시 승점 1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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