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 "나라가 박근혜를 무지하게 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조 목사는 홍 후보 앞에서 직권남용 및 뇌물죄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했다.

조 목사는 "(나라가)박근혜 대통령을 무지하게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그런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표를 찍었으니 같이 책임이 있다. 적어도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사람이 잘못해도 직위는 대우를 해줘야 되지 않는가. 대통령을 무지하게 대하면 우리 민족에 대한 수치"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그렇게 감옥에 보내는 것이 자기들에게 유리하다고 본 것이다. 주도권이 좌파들에게 넘어갔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 절망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정부가 잘못한 것도 있지만 잘한 것도 있다. 통진당을 해산하고 대북정책을 압박하고 보수적 가치를 지키고자 노력했다"고 답했다.

조 목사는 지난해 3월 교회 예산 횡령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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