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본선 진출 윤덕여 감독 “안주하지 않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2연속 본선에 도전할 수 있게 된 여자대표팀이 개선했다.

한국은 3~11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B조 일정을 1위로 돌파했다. 이제 본선 1~5위에 주어지는 월드컵 티켓을 노린다.

국가대표팀과 함께 13일 귀국한 윤덕여(56)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월드컵에 대한 선수단의 갈망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내부 경쟁을 유도하고 전력보강이 될만한 새 얼굴을 찾겠다”고 말했다.

윤덕여 감독과 주장 조소현이 2018 AFC 아시안컵 예선 통과 후 귀국하여 축하꽃다발과 함께 기념촬영이 응하고 있다. 사진(김포공항)=김영구 기자
주장 조소현(29·인천현대제철)은 아시안컵 예선으로 A매치 100경기를 달성했다. “본선행을 원했으나 처음 경험할 평양 그리고 북한전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놓으면서 “북한을 이기진 못했으나 목적을 완수하여 행복하다. 모두 맹렬하게 뛰었다”고 회상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3월 24일 발표 기준 세계 17위 한국은 10위 북한과의 사상 첫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3승 1무로 아시안컵 예선 A조를 마친 것은 같았으나 득실차 +20으로 +17의 북한을 제치며 단 1팀에만 주어진 본선 참가자격을 얻었다.

한국은 북한과의 여성 A매치에서 18전 1승 3무 14패로 절대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최근 7경기로 범위를 좁히면 1차례 0-2를 제외하면 모두 1골 차 이하 승부였다. 2연속 비긴 것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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