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가 엔트리에 크게 변화를 준다.
kt는 휴식일인 24일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31)을 비롯해 투수 주권(22), 조무근(26), 외야수 전민수(28) 등 4명의 선수를 한꺼번에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kt 관계자는 “부상 선수는 없다. 부진으로 인한 말소다”고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모넬의 말소다. 모넬은 18경기 타율 0.182(55타수 10안타) 2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56로 부진했다. 모넬의 부진에도 그동안 인내심을 발휘했던 김진욱 감독은 변화를 줘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22일 수원 한화전에는 교체 투입했고, 23일 경기에는 아예 벤치에 앉아있도록 했다. 지난해 국내 에이스 역할을 했던 주권(22) 역시 재정비의 시간을 갖는다. 3~4선발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됐던 주권은 시즌 5경기(선발 3경기) 3패 평균자책점 11.40(15이닝 19자책)으로 좋지 못했다. 선발에서 잠시 불펜으로 보직 이동하기도 했으나 아예 2군으로 내려가 재정비한다.
이 밖에도 평균자책점 10.80(5이닝 6자책)으로 조무근과 타율 0.162(37타수 6안타)에 그친 전민수가 엔트리서 제외됐다.
한편, 넥센 내야수 김웅빈(21), KIA 투수 정동현(20), 삼성 투수 김대우(29)도 2군행을 통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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