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 우완 너클볼 투수 스티븐 라이트가 무릎 수술로 시즌을 접게됐다.
'보스턴글로브'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라이트가 다음주 무릎 연골을 복원하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수술로 라이트는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
이번 시즌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8.25로 부진했던 라이트는 지난 4월 30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6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5실점) 이후 무릎 인대 염좌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스티븐 라이트가 무릎 수술로 남은 시즌을 접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구단 주치의에게 무릎 부상에 대한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뉴욕에 있는 라일리 윌리엄스 박사에게 2차 소견을 들으며 수술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지만, 결국 수술을 받게됐다. 우완 카일 켄드릭이 라이트의 자리에 대신 들어갈 예정이다. 보스턴은 데이빗 프라이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한데 이어 또 한 명의 선발이 이탈했다. 다행인 것은, 프라이스는 최근 타자들을 상대하며 재활 등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