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계속되는 부상 악몽...이번에는 카브레라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클럽하우스에 '부상 악령'이 떠돌고 있다. 이번에는 주전 유격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다.

카브레라는 7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도중 왼손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3회초 수비에서 마르셀 오즈나의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리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글러브가 필드에 걸리면서 손이 꺾였고, 이후 그대로 쓰러졌다.

카브레라는 수비도중 왼손 손가락을 다쳤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한동안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가까스로 일어나 그라운드를 떠났다. 호세 레예스가 3루수에서 유격수로 자리를 옮겼고, 윌머 플로레스가 3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카브레라는 왼손 엄지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X-레이 검진 결과 뼈는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대 손상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하루 뒤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메츠는 이미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는 세스 루고와 스티븐 매츠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맞았고, 노아 신더가드는 옆구리 근육이 파열돼 최소 6주간 공을 잡지 않을 예정이다. 여기에 야수들도 데이빗 라이트(허리) 루카스 두다(팔꿈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햄스트링) 트래비스 다노(손목)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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