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이승우 골!-강지훈 골! 신태용호 무실점 승리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태용호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꺾고 9일 앞으로 다가온 U-20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U-20 대표팀은 1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우루과이와 평가전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38분 이승우(바르셀로나)의 선제골과 후반 48분 강지훈(용인대)의 추가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우루과이는 U-20 월드컵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는 팀이다. 남미 예선이었던 2017 U-20 남미 유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호를 상대로 90분간 무실점으로 막았다는 게 소득이다. 그 동안 화려한 공격과 달리 수비는 한국의 불안요소였다. 그러나 공식 경기에서 1점도 내주지 않았다. 패스 미스, 밀린 제공권 등 몇 차례 위기도 맞이했지만 버텨냈다.

우루과이의 골문을 두 차례나 열었다. 맨 위에 섰던 조영욱(고려대)의 침투가 예리했다. 그 패턴으로 전반 38분 0의 균형을 깼다.



조영욱이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단독 찬스를 맞이한 것. 조영욱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으나 그 옆에는 이승우가 있었다. 가볍게 머리로 빈 골문을 향해 넣었다.

후반 들어 우루과이의 반격에 주도권을 뺏기며 밀렸지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강지훈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4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세네갈을 상대로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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