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20 결승은 대회 득점왕을 놓고 벌이는 잉글랜드 내부경쟁이 흥미롭다.
한국에서는 5월 20일부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이 진행된다. 수원에서 11일 차례로 치러지는 우루과이-이탈리아 3위 결정전과 베네수엘라-잉글랜드 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잉글랜드는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4골로 팀 최다이자 대회 공동 2위에 올라있다. 2017 U-20 월드컵 현재 1위가 5골이기에 아데몰라 룩먼(3골·에버턴)도 득점왕을 노릴만하다.
U-20 결승에 임하는 잉글랜드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아데몰라 룩먼은 득점왕을 노릴만하다. 이탈리아와의 4강전 팀 득점 후 모습. 사진(전주월드컵경기장)=AFPBBNews=News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2014-15시즌 아카데미 올해의 선수가 빛나는 솔란케는 7월 1일 같은 리그 리버풀 입단이 확정됐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1부) 비테서 아른험 소속으로 2016-17시즌 26경기 7골 1도움.
에버턴은 리버풀과 ‘머지사이드 더비’로 불리는 경쟁 관계다. 솔란케는 찰턴 애슬레틱 임대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및 리그 원(3부)도 경험하며 성인프로축구 57경기 1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U-20 월드컵 6경기 모두 솔란케는 처진 공격수로 기용됐다. 룩먼은 좌우 날개(4)와 센터포워드(1)로 뛰며 공존했다.
잉글랜드는 1993년 3위가 U-20 월드컵 최고 성적이었다. 솔란케·룩먼이 선의의 경쟁으로 시너지를 낸다면 사상 첫 우승과 득점왕 배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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