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단에 합류한 황재균이 첫 날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황재균은 2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AT&T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메이저리그팀 합류를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한 그는 이날 좌완 카일 프리랜드(8승 5패 평균자책점 3.70)를 맞아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전날 브루스 보치 감독이 예고한 그대로다. 등번호는 스프링캠프 시절 달았던 1번을 사용한다.
황재균이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 MK스포츠 DB
전날 연장 14회 접전 끝에 콜로라도를 꺾은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고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 조 패닉(2루수) 오스틴 슬레이터(우익수) 브랜든 벨트(1루수) 황재균(3루수) 닉 헌들리(포수) 켈비 톰린슨(유격수) 라이더 존스(좌익수) 타이 블락(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편, 자이언츠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코너 길라스피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황재균과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다는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