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슈틸리케 출국으로 약 2년 10개월의 한국 생활이 끝났다.
울리 슈틸리케(63·독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은 15일 출국했다. 부임 시점으로부터 계산하면 1041일(만2년10개월7일) 만이다.
그동안 슈틸리케는 유럽 휴가 기간을 제외하면 한국에서 거주했다. 지난 6월 15일 표면상으로는 사임했으나 실제로는 경질에 가깝기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까지였던 계약 기간에 따른 남은 급여도 받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슈틸리케는 대한민국대표팀을 맡아 37전 25승 5무 7패 득실차 +39를 기록했다. 승률 67.57%는 2006~2008년 코트디부아르 시절 73.33% 다음 가는 성인팀 지도경력 2위에 해당한다.
한국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은 슈틸리케가 감독 데뷔 후 경험한 첫 메이저대회 결승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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