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의 6번째 우승일까 혹은 자메이카의 1번째 우승일까. 미국과 자메이카가 골드컵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변이 일어났다. 자메이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에서 열린 2017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준결승서 멕시코를 1-0으로 이겼다. 후반 43분에 터진 로렌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예선 이후 9년 만에 기록한 멕시코전 승리다. 그리고 자메이카는 멕시코를 제치고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2015년 대회 결승 패배(1-3)를 설욕했다.
자메이카는 24일(한국시간) 멕시코를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2017 CONCACAF 골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패서디나)=ⓒAFPBBNews = News1 자메이카는 코스타리카를 꺾은 미국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2015년 대회 준결승에서 맞붙었으며 자메이카가 2-1로 미국을 이겼다. 지난 2월 평가전에서는 미국이 자메이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자메이카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미국은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두 팀의 골드컵 결승은 오는 2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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