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아쉬운 것은 9회 타석이었다. 앞선 타자 닉 헌들리가 2루타로 출루하며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투수 마이클 브래디의 폭투로 1사 3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볼카운트 3-2에서 6구째 커터에 타이밍을 뺏기며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10득점, 10-4로 크게 이겼다. 1회에만 5점을 뽑은 것이 결정적이었다. 선두타자 고키스 에르난데스의 2루타에 이어 켈비 톰린슨의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상대 1루수 욘더 알론소의 실책에 이어 버스터 포지의 적시타가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여기에 1사 1, 3루에서 브랜든 크로포드의 1루수 앞 땅볼과 닉 헌들리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5-0으로 달아났다. 6회 헌터 펜스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다시 한 번 달아났다.
선발 제프 사마자는 8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2회말 1사 1루에서 제이콥 브럭맨의 타구를 잡아 2루에 던진 것이 악송구가 되는 실책을 범했지만, 이 상황에서 1실점으로 막은 것이 컸다.
오클랜드는 선발 션 마나에아가 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2자책)으로 조기 강판됐지만, 다음 투수 브래디가 6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펜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