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하진 기자] 가수 조영남의 공판이 열렸다.
9일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지법에서 그림 대작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조영남의 6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번 공판에는 조영남의 신청으로 동양대학교 교수이자 미술 평론가 진중권이 증인으로 참석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조영남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화가 A씨와 B씨에게 그림을 대신 그리게 하고 이에 경미한 덧칠 작업을 해 자신의 그림이라고 속여서 판매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또한 판매한 그림들로 총 1억8,000여 만 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으며 그의 매니저 역시 대작 범행에 가담해 검찰은 6월 두 사람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사건의 1차 공판 당시 재판부는 “검찰 조사 시 속초에서 재판을 받겠다고 한 입장이 왜 달라졌느냐”고 물었고 이에 조 씨는 “당시에는 그게 옳은 줄 알았는데 나중에 옳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고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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