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최고다윽박, 보험 사기 의심 차량 신고?

[매경닷컴 MK스포츠 손현지 기자] 인기 BJ 최고다윽박(이하 윽박)이 인터넷 방송 중 보험사기 의심 차량을 마주쳤다.

지난달 26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던 윽박은 차를 몰고 동네의 시골길을 달렸다.

비좁은 시골길에서 1억 원 상당의 포르쉐를 마주친 윽박은 “누구지?”라며 의문을 품었다. 윽박은 본인이 거주 중인 여주시의 작은 동네에서 포르쉐 같은 고가의 차량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였다.

윽박보다 앞에서 좁은 길을 달리던 포르쉐 차량이 갑자기 정차했다.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뒤를 달리던 윽박 또한 급하게 정지를 했다. 윽박이 정차를 하자 포르쉐 차량이 다시 후진을 했다.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윽박은 차량에서 내려 포르쉐 차량에게 다가갔지만 포르쉐 차량은 급히 자리를 떠났다.



사진=최고다윽박 아프리카 TV 캡쳐
이 방송을 시청 중이던 시청자들은 윽박에게 보험사기가 분명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윽박은 자리를 떠난 차량을 뒤쫓으며 “방송을 보던 사람인 것 같다. 만약에 방송을 보는 사람이면 차량을 잠깐 정차 시켜 달라”며 방송을 통해 요청했다. 포르쉐 차량은 정차 하는 듯 하다가 다시 자리를 떴다. 결국 윽박은 경찰서로 향해 상황을 설명하고 신고를 했다. 이 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의견 대립이 팽팽하게 펼쳐졌다. “어떻게 저게 보험 사기냐. 시골 길이라 길을 잘못 들어 후진한 것 같은데 무조건 보험 사기라고 하면 무고죄 아니냐”며 포르쉐 차량을 옹호하는 입장과 “뒤에 차량이 있는데 저런 식으로 후진하는 차량이 어디에 있냐. 원래 시골 특징을 이용해 저런 식으로 보험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보험 사기가 맞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펼쳐졌다.

한편 시골 길에는 CCTV가 없다는 점과 시골 차량들 중에 블랙박스 설치 차량이 많이 없다는 사실을 악용해서 보험 사기극을 벌이는 일은 실제로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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