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외야수 김성욱(24)과 더불어 정수민(27), 류재인(21)을 말소 시켰다.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성욱의 말소는 부진 때문이다.
김경문 NC 감독은 “김성욱은 코칭스태프가 굉장히 공을 들인 선수다. 연습은 코치들이 가르쳐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실전에 나가서 싸우는 건 선수 몫이다. 그러나 경기하는 과정에서 아쉬운 모습들이 많았다”며 “김성욱이 이번 말소를 계기로 ‘싸울 수 있는 준비’를 해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욱이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김성욱은 올 시즌 타율 0.234 231타수 54안타 1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들어 타율 0.143 28타수 4안타 1타점에 그치며 부진에 빠졌다. NC는 이날 최금강(28), 김준완(26), 최성영(20)을 콜업했다. 김 감독은 최금강을 불러들인 이유에 대해 “최근 경기에서 승리조가 공을 많이 던져 쉬어야 하는 시기다. 그러나 상대는 두산 베어스다. 경험이 없는 투수가 두산을 상대하긴 쉽지 않다. 그래서 최금강을 콜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