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퍼트, 극복하지 못한 올 시즌 KIA전 약세…4이닝 7실점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황석조 기자]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흔들렸다. 올 시즌 상대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던 KIA전이 또 문제였다.

니퍼트는 31일 광주 KIA전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3-6인 상황서 강판 당했기 때문에 이대로라면 패전투수가 된다.

니퍼트는 올 시즌 역시 단연 두산의 에이스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13승에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부분 리그 4위로 올 시즌 역시 막강한 모습을 보였다. 근래 마지막 패전투수가 된 기억이 무려 두 달여 전인 6월27일이다. 이후 패 없이 6연승 행진 중이다.

두산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사진)가 올 시즌 KIA전 약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하지만 그런 니퍼트에게 올 시즌 잘 풀리지 않는 상대가 있으니 바로 KIA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 중이었다. 실점도 14점. 상대한 9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자책점과 높은 실점을 허용했다. 특히 KIA전 가장 최근 등판인 6월21일 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 9실점하며 무너 진 적 있다. 당시 장소도 광주였다. 호랑이와 광주 징크스가 더해졌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1회를 잘 넘겼으나 2회 이범호에게 벼락같은 솔로포를 맞았다. 이어 3회에는 3안타를 맞고 2실점했다. 4회 역시 볼넷 두 개를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하더니 김선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실점이 늘어갔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웃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2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경기 초반 타선 폭발과 상대투수 팻 딘이 부진해 우위를 점하나 했지만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는 피칭을 펼친 니퍼트였다.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