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김설현이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통해 물오른 연기를 선보였다.
김설현은 극중 알츠하이머에 걸린 아빠 병수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효녀 은희 역을 맡았다.
영화 속 병수의 알츠하이머는 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악화되고, 은희는 지쳐가는 동시에 병수가 연쇄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스러운 상황을 마주하며 극도의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다.
촬영 당시 김설현은 병수의 알츠하이머에 대한 걱정부터 수상한 행적에 대한 의심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쉽지 않은 연기 임에도 불구하고 감탄이 나올 만큼 놀라운 집중력으로 은희의 심정을 잘 표현해냈다. 이에 원신연 감독은 “감정을 표현할 때 가짜가 아닌 진심을 드러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설경구, 김남길, 설현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은 6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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