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화 기자회견…오늘 오후 녹취록 공개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곽현화 기자회견이 11일 오후 2시로 예고됐다. 이하 보도자료 전문.

그간 곽현화 씨는 재판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법부가 객관적인 사실관계 외의 것들로부터 불필요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수성 감독 1심 무죄 판결에 대한 의견표명이나 항소심에서 다툰 내용 그리고 이수성 감독이 2심 막바지에 연 기자회견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자제했습니다.

그러나 이수성 감독에 대하여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내려졌기에 적어도 피해자인 여배우 곽현화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2차 피해가 이어지는 것만큼은 줄이기 위하여 그리고 한국 영화계에서 배우들이 유사한 피해를 더 받지 않기 위한 고민과 해결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재판부가 밝힌 판단의 이유가 무엇인지와 곽현화의 입장이 어떠한지를 밝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곽현화 기자회견은 11일 오후 2시 시작 예정이다.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MBN스타 DB
이에 곽현화는 그간 이수성 감독이 직접 이야기한 대화의 녹취록을 공개하고 영화 ‘전망 좋은 집’에 출연하게 된 계약 전후 및 가슴 노출 장면을 찍었음에도 극장판 편집과정에서 곽현화의 가슴 노출 장면이 빠지게 된 경위, IPTV에 유포된 것을 전혀 몰랐던 사정 등을 말하려고 합니다.



이번 판결이 갖는 문제점과 함께 사법부가 이러한 해석을 내리는 현실에서 현재 영화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출연 계약서가 제작 현장에서 생기는 여러 돌발적인 상황에서 배우들에게 어떤 피해로 귀결될 수 있는지를 점검하는 자리를 갖겠습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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