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근차근 상승’ 고진영, BMW 챔피언십 2연패 성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이 KLPGA투어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치며 최종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서 공동 21위에 그쳤던 고진영은 2라운드를 마친 뒤 9위로 껑충 뛰올랐고 3라운드 때는 2위까지 치고올라왔다. 그리고 마침내 최종라운드서 허윤경에 1타차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고진영은 2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했고 이어 14번과 1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라운드 내내 강점을 보였던 모습이 다시 나온 것. 지난달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쏜 고진영은 이로써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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