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라이브] 4회, 짐머맨 상대 루킹삼진...무실점 이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중이다.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4회 안타 한 개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어갔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17개의 공을 던지며 총 투구 수는 68개로 늘어났다.

앞서 3회까지 51개의 투구 중에 커터는 7개에 불과했던 류현진은 4회 중심 타선과의 두번째 대결에서 6개의 커터를 사용하며 그동안 아껴왔던 무기를 꺼내들었다.

류현진은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첫 타자 앤소니 렌돈과의 승부에서는 성공적이었다. 풀카운트에서 몸쪽 낮게 파고드는 커터에 렌돈의 방망이가 헛나갔다. 그러나 다니엘 머피르 상대로는 커터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3-0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결국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좌완 투수 공을 가장 잘치는 타자 중 하나인 라이언 짐머맨. 류현진은 이 짐머맨을 상대로 5구 승부 끝에 루킹삼진을 잡았다. 이날 경기 첫 루킹삼진.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높은쪽 존에 걸치는 92마일짜리 패스트볼을 결정구로 사용했다. 짐머맨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어 하위 켄드릭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첫 초구 승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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