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 김재호 특파원] 앤소니 린 LA차저스 감독은 첫 2경기에서 중요한 킥을 놓친 한국계 키커 구영회를 재신임했다.
린은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코스타 메사에 있는 구단 훈련지에서 'ESPN'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NFL 데뷔 이후 네 차례 필드골 시도에서 한 차례 성공에 그친 구영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구영회는 우리의 키커"라며 구영회에 대한 믿음이 아직 있음을 드러냈다.
차저스 주전 키커로 낙점된 구영회는 첫 2경기에서 중요한 킥을 연달아 실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구영회는 1라운드 덴버 원정에서 44야드 필드골을 블록당해 동점 기회를 놓쳤고, 2라운드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는 역전 결승 득점이 될 수 있었던 필드골을 놓쳤다. 린은 "그는 트레이닝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덴버에서도 좋은 킥을 했다. 블록을 한 개 당했다. 지난 경기는 그가 좋지 못했던 첫번째 날이었다. 나는 그에게 나쁜 플레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나쁜 날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가 어떻게 반등하는지 지켜볼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그를 믿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