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의 하프타임 공연자가 확정됐다. 과거 논란의 주인공이 돌아온다.
연예 전문 매체 'US위클리'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내년 2월 열리는 52회 슈퍼볼의 하프타임 공연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본경기에 못지 않은 관심을 끄는 행사다.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를 빛내는데 최근에는 케이티 패리, 레니 크라비츠, 미시 엘리엇(2015), 콜드플레이, 비욘세, 브루노 마스(2016), 레이디 가가(2017)가 참석했다.
팀버레이크는 지난 2004년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자넷 잭슨과 춤을 추던 도중 이 장면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버레이크는 지난 2004년 텍사스주 휴스턴의 릴리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38회 슈퍼볼에서 자넷 잭슨과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그의 파트너였던 잭슨의 젖가슴이 노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슈퍼볼 하프타임쇼는 한동안 폴 맥카트니, 롤링 스톤스, 프린스, 톰 패티 앤드 하트브레이커스, 브루스 스프링스턴 등 올드 스타들을 출연시키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때 제이 지(Jay-Z)가 함께 공연에 참가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US 위클리는 지금 당장은 팀버레이크만 계약에 합의한 상태라고 전했다.
52회 슈퍼볼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월 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홈구장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