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부부’ 장나라, 38세→20세 타임슬립…죽은 母 김미경과 재회 ‘오열’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가 과거로 돌아가 돌아가신 엄마 김미경을 만났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에서는 이혼을 결심한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이 1999년 스무 살 시절로 타임슬립했다.

과거로 돌아간 마진주는 돌아가신 엄마 고은숙(김미경 분)을 만나 와락 끌어안았다. 잠결에 애타게 엄마를 부르던 마진주는 눈을 뜨자 앞에 앉아있는 엄마를 보고 감격했다. “꿈에 한 번도 안 나오더니 오늘 계탔네”라고 말한 그는 “엄마 미안해”라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고백부부’ 김미경X장나라 사진=‘고백부부’ 방송캡처
이어 “나 이혼했어. 잘살아 보려고 했는데 미안해. 나도 데려가”라며 애처롭게 말했다. 이에 고은숙은 “내가 저승사자냐? 나는 천년만년 살 거야”라며 등짝을 때렸다. 자신을 꼬집어 본 마진주는 아픔을 느끼고 과거로 되돌아간 사실에 믿기지 않는 듯이 감격했다. 그는 실감이 안 나는 듯 “지금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엄마는 상상도 못할 거야. 위에서 상주시나 봐”라며 고은숙(김미경 분)을 졸졸 따라다녔다.



또한 언니 마은주(민지 분)가 “핸드폰 안 사주면 가출하겠다”라고 하자 뒤통수를 때리며 “엄마 죽으면 얼마나 후회하려고 그러냐”고 말했다. 이에 고은숙은 “너 엄마 죽으라고 고사 지내냐”며 버럭 화를 냈다.

이날 첫 방송된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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