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정찬성 ‘역대 최고 서브미션’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정찬성(30)이 소속 단체 역사상 가장 희귀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선수로 평가됐다.

미국 매체 ‘야후스포츠’는 8일(현지시간) ‘종합격투기 역대 진기한 서브미션 TOP3’을 선정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UFC 경기로는 유일하게 포함됐다.

정찬성은 2011년 3월 26일 파이트 나이트 24로 데뷔전을 치렀다. 2라운드 4분 59초 만에 ‘트위스터’로 레너드 가르시아(38·미국)의 항복을 받아 상대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다.

UFC 정찬성이 파이트 나이트 24에서 레너드 가르시아를 ‘트위스터’로 제압한 것이 ‘종합격투기 진기한 서브미션 TOP3’에 선정됐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트위스터’는 척추와 목등뼈를 통째로 잡아 비트는 공격법이다. 이 기술로 승리한 선수는 UFC 역사상 정찬성이 유일무이하다.



‘야후스포츠’가 뽑은 다른 2가지 서브미션은 모두 ‘프라이드’ 대회에서 나왔다. ‘프라이드’는 UFC에 2007년 10월 4일 흡수되기 전까지 세계 1위 단체로 여겨졌다.

초난 료(42·일본)가 2004년 12월 31일 훗날 제5대 UFC 미들급(-84㎏) 챔피언이 되는 안데르송 시우바(aka 앤더슨 실바·42·브라질)를 가위치기에 이은 힐 훅으로 제압한 것이 으뜸으로 꼽혔다. 유도 19급 금지기술 중 하나인 ‘가위치기’와 브라질유술(주짓수)에서도 초·중급 경기에서는 허용하지 않는 ‘힐 훅’을 잇달아 구사한 것이 인상적이다.

초대 스트라이크포스 웰터급(-77㎏) 챔피언 닉 디아스(34·미국)가 2007년 2월 24일 제1대 프라이드 -73㎏ 챔프 고미 다카노리(39·일본)를 서브미션 시켰으나 취소된 것이 ‘야후스포츠’의 3번째 선정이다. 고고플라타라는 기술로 고미 다카노리를 꺾었으나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ASC) 도핑검사에서 마리화나 복용이 적발되어 무효처리됐다.

‘고고플라타’는 경골로 목 주위 호흡기관을 제압하는 기법이다. 닉 디아스는 해당 기술을 성공시킨 프라이드 역사상 2번째 선수이지만 금지약물로 승리는 물거품이 됐다.

UFC에선 아직 ‘고고플라타’로 상대를 서브미션 시킨 사례가 없다. 초대 벨라토르 페더급(-66㎏) 챔피언 조 소토(30·미국)가 3월 11일 파이트 나이트 106에서 WEC 밴텀급(-61㎏) 타이틀전 경력자 하니 야야(32·브라질)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 경기 도중 고고플라타를 거의 성공시킬뻔한 것이 가장 근접한 상황이었다.

벨라토르는 현재 종합격투기 2위 대회사로 평가된다. WEC는 UFC 형제단체였다가 2010년 12월 16일 합병됐다.

[dogma0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유튜버 박위, 서울시에 홍보대사 사임 의사 전달
박수홍, 항공편 지연 논란 사과 “변명 없다”
한그루 비키니 자태 방출…탄력적인 글래머 몸매
트리플에스 김채연, 볼륨감 강조한 밀착 유니폼
애틀랜타 김하성, LA다저스 상대 끝내기 안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