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더비’ 승자는 커빙턴…대권후보↑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김동현(36·Team MAD)을 가장 최근 이긴 웰터급(-77㎏) 7위 콜비 커빙턴(29·미국)이 타이틀전을 꿈꿀 수 있게 됐다.

콜비 커빙턴은 28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지나지우 두이비라푸에라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9 코-메인이벤트를 통하여 미들급(-84㎏) 타이틀전 경력자 데미앙 마이아(40·브라질)를 만장일치 판정으로 이겼다.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극복한 콜비 커빙턴은 UFC 8승 1패가 됐다. 웰터급 3위 데미앙 마이아는 27전 19승 8패.

UFC 김동현을 이긴 자들의 대결인 데미앙 마이아-콜비 커빙턴은 파이트 나이트 119 코-메인이벤트로 치러졌다.
데미앙 마이아의 2연패는 종합격투기 데뷔 후 2번째다. 직전 패배는 타이틀전이었기에 콜비 커빙턴의 위상은 챔피언전을 노리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올라갔다.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9일 “콜비 커빙턴은 UFC 웰터급의 ‘새로운 파도’라 할만한 재능의 소유자”라면서 “공식랭킹 14위 ‘스턴건’ 김동현을 레슬링으로 제압하여 강자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데미앙 마이아는 UFC 웰터급의 가장 최근 타이틀도전자이자 랭킹 3위”라면서 “2013 국제레슬링연맹(UWW) 세계그래플링선수권 –77㎏ 금메달리스트 콜비 커빙턴이 승리한다면 챔피언전 후보로 적합하다”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김동현은 2012월 7월 7일 마이아의 웰터급 데뷔전 상대로 나섰으나 47초 만에 근육 경련에 의한 TKO패를 당했다. 콜비 커빙턴은 ‘김동현 더비’ 승리로 대권 도전 자격을 입증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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