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터뷰] `난타 허용` 커쇼 "미끄러운 공? 신경쓰지 않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는 공이 미끄럽다는 주위의 우려에 대해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었다고 말했다.

커쇼는 30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 경기에 선발 등판, 4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4회에만 홈런 포함 3피안타 1볼넷 4실점을 허용해 아쉬움을 남겼다. 팀은 12-13으로 졌다.

경기 후 취재진 앞에 선 커쇼는 힘없는 표정으로 간신히 말을 이어갔다. 월드시리즈 기간 논란이 되고 있는 미끄러운 공인구에 애를 먹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그런 것에는 관심을 많이 갖지 않았다. 걱정도 크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난타를 허용한 4회에 대해서도 "특별히 애를 먹은 구종은 없었다"고 말했다. "커맨드가 약간 흔들린 것"이라며 제구 난조로 실점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2승 3패에 몰렸다 이에 대해 커쇼는 "우리는 홈에 돌아가 6차전을 준비할 것"이라며 동료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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